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금융플랫폼 리디자인(Re:design)’을 주제로 박기은 국민은행 테크혁신본부장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KB 리디자인- 뱅킹, 플랫폼&애자일’에 대한 강연을 통해 향후 은행 시스템을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랫폼세션에서는 하윤 KB국민은행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허 센터장은 ‘디지털 금융플랫폼과 UX’라는 주제로 향후 KB의 고객경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넘버원(No.1) 기업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애자일한 변화의 시작, KB마이데이터 ▲KB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똑똑한 AI 상담원 콜봇 등을 주제로 개발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이번 테크포럼은 기술 중심의 전문성 확보, 플랫폼 기반의 조직 활성화와 애자일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KB금융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테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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