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진수 국민은행 부행장이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 콜봇 발전을 위해 영상 표정 정교화 등의 노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은 17일 오후2시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 금융 새 길을 열다'에서 KB AI금융비서 현황을 이같이 말했다.
윤진수 부행장은 "콜봇이 지금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말을 텍스트화하는 STT, 텍스트 답변을 스피치로 바꾸는 TTS가 추가로 필요하다"라며 "아바타봇이 되기 위해서는 TTS와 영상을 동시에 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도 아바타봇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모습을 합성하고 표정 등을 합성해 구현했다.
윤진수 부행장은 "영상이 단순히 입모양과 소리만 나오는게 아니라 비언어적인 표정같은 부분들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KB AI금융비서도 현재 실제 활동하고 있는 윤수빈, 이정섭 아나운서 음성과 영상을 각각 2가지 KB CI 색조합 복장으로 합성하는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부행장은 "현재 KB AI금융비서는 서류안내, 일상대화가 가능한 1단계 수준"이라며 "객장 내 기기를 통해 제공되고 있고 여의도영업부, 돈암동 지점 등에 배치돼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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