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모티브는 한화 브랜드와 원동력이라는 뜻의 영단어 ‘Motiv’에 전기차(Electric Vehicle)의 영문 약자인 ‘EV’를 합쳐 만든 것으로,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 사업 분야에서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도 활약하며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모티브는 5월부터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 및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화 해나갈 계획이다.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이하 장소제공자)은 한화모티브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개소에 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소에 맞는 최적의 충전기 수량과 예상 견적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한화모티브와 계약 시 일부 완속·급속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에는 환경부 요구사항의 2배 수준인 분기별 1회의 무상 정기점검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심미성이 뛰어난 충전소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검증 받은 브랜드 파워와 높은 신용등급을 보유한 한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충전소 이용객들은 한화모티브를 통해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화모티브 회원으로 가입하면 2022년 5월 급속충전기 요금 기준으로 환경부가 운영 중인 100kW급 급속충전기 이용요금보다 약 5~7%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충전 금액의 3%까지 적립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출동이 필요한 모든 경우에 2시간 내 출동하는 업계 유일의 실시간 대응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환경부의 K-EV100(Electronic Vehicle 10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에 참여하여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같은 해 2월엔 산업통상자원부의 K-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에도 참여해 2050년까지 한국 사업장의 기존 소비 전력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추후엔 해외 사업장에서도 EV-100과 RE100을 확대 실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구축한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영역 또한 확장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커맨드(Q.OMMAND)가 포함된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를 출시해 주택용 태양광 시장이 발달한 유럽과 호주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엔 호주 빅토리아 주 정부가 시행하는 분산에너지(VPP) 시범사업에 참여해 태양광 모듈과 큐홈코어를 공급하고VPP 플랫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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