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스마트 워크’(Smart Work) 제도를 도입한다.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룰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스마트 워크’제도를 도입한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직원들에게 유연하고 선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새로운 시도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5월 2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의 경험과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뿐만 아니라 금요일 오전 반일 근무를 하고,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휴가를 도입하는 등 선진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장려해 왔다”며 “그간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스마트 워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유연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최상의 몰입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 워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