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김철, 전광현)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 487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5% 줄어든 규모다.
매출은 4181억원으로 1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4% 감소한 457억원이다. 1분기 실적은 물적분할한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부진 영향을 크게 받았다. 매출액 871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56% 감소했다.
SK케미칼 측은 "코폴리에스터는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린 소재와 바이오 사업 전환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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