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소재에서 모듈까지'를 슬로건으로 복합소재 사업과 수소경제 비전을 알린다. 육상, 항공, 우주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다양한 복합소재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글로텍은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가 적용된 수소저장용 차세대 압력용기를 출품한다. JEC 혁신상을 받은 시트 크로스 멤버, 리프 스프링을 비롯해 연료전지용 엔드 플레이트 등 자동차 부품들도 전시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차와 UAM에 적용할 열가소성 복합재 제품과 현대차, 동희정공과 공동개발한 복합소재 제품을 전시한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전기차·수소차 시장 확대 및 우주항공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금속 중심 제품에서 특수섬유 복합재료를 적용한 경량화 제품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원소재와 중간재, 복합소재 적용 부품사업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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