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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3일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직원 횡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원덕 행장은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협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금융감독원의 조사와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언하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추후 정리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횡령금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계약이 파기됐지만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이란으로의 송금이 막혀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예치금을 관리해왔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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