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자이S&D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선보인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이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은 결과, 95실 모집에 3988명이 접수해 평균 4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35㎡로 구성된 1군 48실 모집에 564명, 전용면적 52~55㎡ 2군 47실 모집에 3424명이 접수됐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공급호실 10%를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서울 지역에서만 129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특히 청약 2군(거주자 우선)은 26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는 오는 5월 2일(월)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일(화)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신설동역자이르네는 교통·교육·자연·생활 등 인프라가 풍부하고, 주변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좋은데다 여러 정비사업과 교통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전매 제한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점이 부각되며 청약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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