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가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전기배송차량을 도입한다./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가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과 협업해 전기배송차량을 도입한다.
스타벅스가 서울 일부 매장의 물류배송 트럭을 친환경 전기배송차량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기배송차량 도입은 국내 커피업계 최초이며 스타벅스 전용 전기배송차량 도입도 전 세계 최초다.
스타벅스는 4월부터 서울 시청 권역 4개 매장(레스케이프호텔R점, 서울타워점, 신세계백화점5F점, 신세계백화점6F점)과 강남 권역 2개 매장(SSG마켓도곡R점, 서울고속터미널점)에 우선적으로 투입해 시범 운영한다. 향후 전국 단위의 전기배송차량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친환경 전기배송차량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스타벅스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CJ대한통운 W&D본부장도 “탄소배출을 감축시키기 위해 전기배송차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사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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