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신탁(대표
최윤 닫기 최윤 기사 모아보기 성, 김정선)이 사업대행을 맡은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정종수)’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18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3만1706㎡ 부지에 지상 최대 29층 규모 아파트 807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행착오를 겪다가 10년만인 지난 20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조합원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적용키로 총회에서 의결, 지난해 11월 관악구청으로부터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받았다.
당시 한국토지신탁이 진행한 대전 용운주공 재건축(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2267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에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중복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춘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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