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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박차

기사입력 : 2022-0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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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이미지 확대보기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부동산신탁회사 한국토지신탁(대표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성, 김정선)이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사업시행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등 시내 2개 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 기존의 뉴타운 사업 무산 이후 장기간 표류 상태였던 금정역 일대 노후지역의 재개발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은 경기 군포시 산본동 1028번지 일대 5만8139㎡ 면적에 지하 3층~지상 36층 9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441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포시는 안양시 등 인근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탓에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오랜 기간 정체된 사업을 본 궤도로 올려놓고 신속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금정역 재개발 준비위는 구역지정 신청단계에서부터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설계검토와 자문을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사업의 토대를 다져왔다.

신탁방식(사업시행자 방식)은 조합설립인가에 준하는 동의요건 구비와 구역면적의 3분의 1 이상 신탁등기 완료 시 사업시행자 지정이 가능하다. 이에 금정역 재개발 준비위와 한국토지신탁은 정비구역 지정고시 직후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적극적으로 징구, 토지등 소유자의 협조 아래 1분기 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에 이어 연내 시공사 선정까지 목표하고 있다.

이규원 금정역 재개발 준비위의 준비위원장은 “우리 사업을 경기 서남부 권역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국토지신탁과 긴밀히 협업해왔다”며 “토지등소유자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하며 산본 및 금정역 일대를 리드하는 대장주 사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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