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래미안 라클래시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 / 사진제공=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 닫기 오세철 기사 모아보기 )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작품이 본상을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가든분야 본상을 수상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면녹화를 실내 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 시설물에 접목했다.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열선·공기정화 시스템을 반영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은 조명 스위치, 온도 조절기, 환기, 공기청정기 등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UI 설계, 친환경 소재 사용,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이 수상 이유로 꼽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은 향후 분양 예정인 래미안 단지에 적극 도입해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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