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가 한국 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iH, 사장 이승우)와 ‘부동산금융 분야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iH와 한국리츠협회 간에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부동산 금융 전문기관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iH는 지방 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5월 7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부동산금융 관련 ▲교육, 자문 및 정보교류 협력 ▲공동연구, 위탁연구 등 부동산 금융 관련 협동 연구수행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교류 ▲도서, 간행물 등 제반자료 공동 활용·교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금융은 개발사업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리츠협회와의 공동협력체계 구축으로 iH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인천 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인천도시공사는 선도적으로 새로운 혁신방안을 통한 인천 시민의 주거복지 지원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도 인천도시공사가 리츠를 통해 인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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