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이 금융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지점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맵’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금융결제원은 7일 금융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단독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융맵은 금융결제원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및 금융권과 공동으로 구축한 범 금융권 ATM·지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TM과 지점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최신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개시했다.
기존에는 금융결제원의 계좌통합관리(어카운트인포), 모바일현금카드 앱에 탑재돼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분리도 별도의 가입이나 인증 없이 앱 설치 하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맵 앱 이용자는 메인화면(지도화면)에서 ‘내 위치’ 버튼 클릭 또는 장소·주소 검색 등을 통해 해당하는 ATM과 지점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금융맵 앱은 은행, 서민금융기관, 금융투자회사, 자동화기기사업자(CD VAN사) 등 총 38개 기관에서 매일 ATM과 지점 정보를 최신화한다. 위치, 운영시간 등 기본 정보 외에도 수수료, 폐쇄예정정보 및 대체지점 등 개별 ATM과 지점에 대한 세부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올해 금융맵 서비스 제공정보와 채널 확대를 추진하는 등 국민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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