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말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기업대출은 137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7000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은 47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00억원 줄었다. 중소기업대출은 90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는 42조원이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 분기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환율 등 시장 지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체율 등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금리 상승 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능력 악화를 감안한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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