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출처= 메리츠증권 리포트(2022.03.30) 중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권가는 오는 6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F&F(대표 김창수),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 허태영) 등의 신규 편입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5일 증권가에 따르면,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6월 코스피200지수 정기 변경에서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 케이카, 한일시멘트, 일진하이솔루스 등 6개 종목의 편입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제시했다.
고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편입 불확실성이 혼재해 있어 사전 선반영이 낮은 종목으로 판단된다"며 "편입되기 위해서는 4월말까지의 잔여기간 중 신세계인터내셔날, 더블유게임즈, 세방전지 대비 주가추이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편출 종목은 전반적인 주가부진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고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SK디스커버리의 편출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넥센타이어, 쿠쿠홀딩스, SNT모티브도 편출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제시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6월 코스피200지수 편입 예상종목으로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한일시멘트, 하나투어" 등 7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편출예상 종목은 CJ CGV, 부광약품, SK디스커버리, SNT모티브, 현대홈쇼핑, 쿠쿠홀딩스"라고 지목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반기인 6월, 12월 두 차례 KOSPI200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KOSPI200은 다른 인덱스에 비해 추종하는 자금이 크기 때문에 정기변경 때 패시브 펀드의 기계적인 자금 유입이 나타나 투자 시 참고할 수 있다.
상반기 KOSPI200 지수 정기변경은 오는 6월 9일 장마감 후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편출입 종목은 5월 하순 발표되는데, 4월말까지의 시가총액,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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