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걸음 기부 캠페인 ‘Walk Together’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ESG경영을 노사가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다.
삼양식품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걸음 기부 캠페인 ‘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Walk Together는 임직원들이 걸은 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를 활용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걸은 걸음수를 측정하여 5만 걸음마다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000만 걸음을 달성해 삼양라면 1000박스를 기부하는 것이 목표로,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제품은 캠페인 종료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ESG경영을 노사가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이번 캠페인이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건강증진과 환경보호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내봉사단을 통한 활동 외에도 걸음 기부 캠페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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