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금융 네비게이션 '파운트 MAP'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투자목표, 투자기간, 우선순위, 설정조건 등에 맞추어 생애주기별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인 ‘파운트 맵’ 개발을 완료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앞둔 기업고객(B2B)에 우선 제공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운트 맵(MAP, My Asset Planner)’은 기존의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지난 7년간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에 한층 높은 금융공학 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다양한 미래 금융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목적기반투자(GBI, Goal Based Investing)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파운트 맵’은 투자자 개인의 소득, 지출, 은퇴시기, 자금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목표수익률을 알아서 설정해주고, 이 목표수익률의 달성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금융시장 내 지도(map)이자 금융 네비게이션으로 설계됐다.
또한 금융시장 상황과 실제 보유자산 현황에 따라 목표달성 확률이 자동으로 조절되며, 이때 파운트만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그에 따른 대안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금융건강검진(Fincare) 기능을 함께 탑재해 투자자와 양방향 소통을 통해 목표 달성까지 전과정을 케어해주는 것이 ‘파운트 맵’만의 특장점이다.
가계 재무상태를 항목별로 지수화 하고, 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항목의 조절을 통해 목표달성 확률을 높여준다. 직접 설정한 목표달성율을 하회할 경우 추가납입이나 추가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등 최적의 대안을 제안함은 물론 투자자 스스로 목표달성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돕는 큐레이터(Fincare Q, 포트폴리오나 최적 금융상품 큐레이션) 역할을 수행한다.
김민복 파운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는 시장지표, 주가지수 분석 등 시장동향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의 목표나 상황에 반영한다"라며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에 집중해온 파운트만의 기술력을 집약해 현재 자산 현황, 미래 예상 자산,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의사결정을 도와 끝까지 시장에 스테이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금융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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