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지난해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이로 인해 비어있는 사내이사 자리를 최 총괄이 채우는 셈이다. 최 총괄의 경영보폭이 넓어지게 되면서 SK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을 선언하고 미래 유망 분야에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최 총괄은 블록체인 등 각종 신사업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SK네트웍스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근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새로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달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된 정석우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재선임됐다.
이사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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