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지난 25일 프랑스 아문디(Amundi)사(회장 발레리 보드송, Valerie Baudson)와 화상회의를 통해 NH-Amundi자산운용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주 간 협력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김용기 부사장은 아문디와 그동안 중점 협력해왔던 ESG와 해외투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ESG 부문은 글로벌 ESG투자의 선도사 프랑스 아문디의 선진화된 ESG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공유해 계열사인 NH-아문디를 통해 2020년 9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펀드 출시에 이어 28일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 올바른 지구 OCIO펀드를 출시한다.
농협금융은 기후변화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TCFD 권고안 이행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프랑스 아문디도 협력한다.
해외투자 부문은 2020년 8월 NH-아문디의 글로벌투자부문을 새롭게 개편하고, 프랑스 아문디 자산배분전략, 해외펀드 셀렉션, 크레딧 리서치 등에 대한 공유 계약을 체결해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올해는 ETF, 대체투자, 마케팅부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기 농협금융 부사장은 "농협금융과 아문디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ESG 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감동을 구현하는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