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인수·합병) 투제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지난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계약에 의거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측과 지난 1월 인수금액 3000억원 규모의 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는 계약금 약 300억원을 제외한 잔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것이다.
쌍용차는 이번 인수 무산으로 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서야 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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