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1위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NH비전타운' 체험관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관은 농협금융지주와 6개의 금융계열사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농협금융은 가상공간 체험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농협생명 게임존을 방문하면 '코리(NH농협생명 캐릭터)' 퍼즐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농협손해보험 테마파크에 방문하면 '왕구와 므앙이(NH농협손해보험 캐릭터)'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와 대결하는 슈팅게임도 가능하다.
농협캐피탈에서는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으며, 레이싱 게임을 통해 코인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ESG 경영전략을 반영하여 NH저축은행에서는 친환경 분리수거 게임이 준비됐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은 실제 게임을 즐기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게임 관련 경품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모의투자 순위에 따라 총 30명에게 닌텐도 스위치(게임기)를 증정하고, 응모고객 중 총 5,000명을 추첨해 로블록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300로벅스)를 지급한다.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유명 로블록스 인플루언서와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은 고객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평생 금융 동반자로서,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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