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로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한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남아 등 전 세계에 매장을 내며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선양을 기반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에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잇다아 진출하며 현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베트남 지역에서는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반미 바게트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지난 2019년에는 캄보디아로 시장을 넓혔다. 기존 직접 방식이 아닌 첫 조인트벤처 방식 진출이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6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한 첫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에라자야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당시 SPC 측은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기존 진출국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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