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지난 2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지역내 ESG 관련 보증기업 중 우수기업을 부산시에 추천하고, 부산시는 추천기업에 대하여 별도 선별과정을 거쳐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ESG 인증기업에 대해서 기보는 기술금융 확대, 연계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지역 모태펀드 추천, 컨설팅 지원을 함으로써 부산지역에 ESG경영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기후금융 강화, ‘소셜벤처 전담기관’ 으로서 소셜벤처 확산을 주도하는 등 ESG 지원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부산시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양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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