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24일 오전 제 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7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윤영준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안전관리 최고책임자를 선임했고 안전관리 투자를 전년 대비 15%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현대건설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원격현장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올해 초에는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방면의 현장 안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올해 ‘기술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 또한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삼표피앤씨(주)와 공동으로 ‘단부 보강형 PC 더블월(Pre Cast Double Wall) 복합화 공법(이하, PC 더블월 공법)’을 개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지정을 받았던 현대건설은 올해도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쓸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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