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해빗팩토리 미국법인(대표 이동익)이 미국 주택 담보 대출 시장의 변화를 이끈다.
해빗팩토리 미국법인(Habitfactory USA, Inc.)은 지난 23일, ‘대출 수수료 계산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주택 담보 대출 고객에게 빠르고 쉽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Loaning.ai 내에 해당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주택 담보 대출을 소개한다.
대출 수수료 계산기 서비스를 통해 해빗팩토리 미국법인은 고객에게 약간의 초기 금융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최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실제 부담하게 되는 총 이자가 얼마나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려준다. 고객은 대출 수수료 유·무료에 따른 총 비용을 비교해 최선의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동익 해빗팩토리 대표 겸 Habitfactory USA 총괄 대표는 “대출 수수료 계산기는 고객에게 낮은 금융 비용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Loaning.ai는 모기지 시장의 변화 및 고객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주담대 진행 과정에서 ▲상담 ▲서류 안내 및 검증 ▲인수 심사 ▲계약 등의 업무 처리를 위한 비용이 발생한다. 낮은 금리를 선택할 경우, 고객은 대출 금액의 일정 비율로 'Point'(포인트)라는 비용을 추가 지불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객이 비용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주담대 시장에는 해당 비용을 없애주겠다는 ‘대출 수수료 무료 마케팅’이 일반화돼 있다. 고객은 무료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한다. 단순 비용만 줄였을 뿐 30년 대출 기간 동안 발생하는 총 이자 비용을 계산해 보면 수만불을 더 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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