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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오늘 드림' 강화…올해 도심형 물류 거점 6곳 추가로 열어

기사입력 : 2022-03-16 08:47

(최종수정 2022-03-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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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 6곳을 추가로 연다./사진제공=CJ올리브영이미지 확대보기
올리브영이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 6곳을 추가로 연다./사진제공=CJ올리브영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올리브영이 빠른드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CJ올리브영(대표이사 구창근닫기구창근기사 모아보기, 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MFC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 확대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의 24시간 내 배송도 가능해졌다.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MFC를 가동해 ‘오늘드림’을 포함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9월부터 올리브영은 강남, 성북 지역에 MFC를 운영해 왔다. 2021년 MFC를 첫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 1개 지역(성남)을 커버하는 MFC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MFC별 운영 상품 수(SKU)는 1만 2000여 개로, 온라인몰 전용 물류 센터의 약 85% 수준으로 운영한다. 매장보다 더 많은 상품을 보유하는 동시에 물류 센터의 물량을 도심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품 적재와 출고, 재고 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신장률./자료제공=CJ올리브영이미지 확대보기
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신장률./자료제공=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MFC 확대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리브영이 MFC 운영 권역의 O2O 주문 건수(오늘드림 및 24시간 내 배송) 신장률을 집계한 결과, MFC 권역이 아닌 지역보다 훨씬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올해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 혁신을 가속화하며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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