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은 산불 피해 주민 등의 안전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쌍방울그룹 관계사의 제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임시 시설에 거주하는 만큼 위생과 추위에 취약할 수 있어 속옷, 내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타올, 양말, 담요 등 생활 필수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오진흥 팀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쌍방울그룹의 따뜻한 온기가 이재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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