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 스튜디오에서 PC와 콘솔 기반으로 준비 중인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소니의 2022년 라인업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차세대 레이싱 장르를 이끌 기대작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베일을 벗은 멀티 플랫폼 신작이다. 3억 8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 히트 브랜드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도 지난해 12월 18~20일 글로벌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언리얼 엔진4로 그래픽 퀄리티를 끌어 올렸고, 각 캐릭터 필살기에 컷인 형식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DNF DUEL 공식 SNS 채널을 열고 본격적인 유저 소통을 시작했다. ‘버서커’ ‘이단심판관’ ‘스트라이커’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 수 4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플레이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의 PC·콘솔 기반 게임으로, SF 스타일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와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퀄리티 높은 PvE(플레이어 대 환경) 슈터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프로젝트 매그넘’ 트레일러의 조회 수는 200만 건을 넘어선 바 있다. 이는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한국 게임이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최근 북미 게임행사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신작을 깜짝 공개했다. 유저들이 협동을 통해 아크에 맞서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주인공. 영상에는 저항군 전사들이 모인 레이더스 일원으로 지구를 노리고 낙하하는 기계 군단을 물리치는 실제 플레이 모습을 담았다.
한편, 넥슨은 해당 게임을 바탕으로 지난해 실적 둔화를 타개할 방침이다. 넥슨은 지난해 영업이익 951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8% 줄었다. 매출은 2조 8530억 원, 당기순익은 1조 1934억원을 기록했다.
넥슨 측은 “올해 다양한 신작을 바탕으로 연 매출 3조 원 돌파에 재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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