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 등 국내 주요지수에 오는 3월 편입된다.
2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일(22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다고 공지했다.
기존에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됐던 동원F&B는 제외된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지수에도 편입된다. 각각 지수에서 신세계, LG유플러스, GS리테일이 제외된다.
해당되는 지수 구성 종목 변경일은 오는 3월 11일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동비율(free float) 15%, 전일(22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KOSPI200 편입될 경우 K200 내 비중은 1.35%, 순위는 13위로 분석됐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수 편입은 상장 시점부터 알려진 뉴스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나, 다만 상장 후 큰 폭 주가 상승도 없었던 만큼 주가에 나쁜 재료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23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0.23% 상승한 4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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