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김일평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기업설명회(IR)에서 "개인용,업무용 중심으로 보험료를 내릴 것이고 영업용은 소폭 인상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인상률과 인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보험료 조정으로 인해 손해율이 심각하게 악화될 경우 연내 보험료 재조정도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김일평 팀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고 발생 감소 폭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어, 보험료 조정으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다"며 "추후 변동사항을 고려해 특약보험료 등은 후속적으로 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자동차보험은 코로나 19 상황 및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우량계약을 확대하고 보상업무 처리 자동화 등을 통한 효율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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