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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디지털 감정평가서 활용 담보평가…은행권 최초

기사입력 : 2022-02-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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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서 수신 기간 축소…블록체인 기반 위변조 방지

국민은행, 디지털 감정평가서 활용 담보평가…은행권 최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닫기이재근기사 모아보기)은 14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함께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는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문서 형태의 감정평가서다. 기존에는 감정평가서를 수신하는 데 2영업일이 걸렸으나 전자서명 및 전자적 송수신 방식으로 즉시 수령할 수 있게 돼 신속한 담보평가 및 대출심사가 가능해졌다. 국민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감정평가서 진위 확인으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국민은행은 또 디지털 감정평가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하고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연간 약 4만건의 감정평가서를 발급받기 위한 종이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감정평가서 도입으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계획과 종이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ESG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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