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가 지난해 매출 11조3437억원, 영업이익은 34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5.7% 증가한 수치다. CJ대한통운 측은 "주요국 중심의 경제 재개에 따른 글로벌 물동량 회복 및 이커머스 고객 수주 확대 등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과 택배 디마케팅,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늘어났다.
CJ대한통운은 올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물류,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운송체계 도입 등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가치 창출과 혁신 성장을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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