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에 따라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한 결과 부서장 포함 전 직원 47%가 이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리스크총괄부‧은행관리부‧보험관리실‧금투관리실은 금융산업분석1부‧금융산업분석2부‧차등보험운영부로 개편된다.
업권별로 분산됐던 차등보험료율 제도 운용조직을 통합하고, 금융사 경영상태를 정교하게 측정하는 지표를 개발하는 등 부실 가능성에 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조사국 내 부실채무기업 조사인력도 대폭 확충해 부실책임조사 기능을 강화하려 한다.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과거 금융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확대된 회수 조직을 통‧폐합했다. 인력 등 경영자원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자 인사자원부와 혁신경영실을 부사장 지속으로 편제했다.
또한 대규모 조직 개편에 맞춰 전체 직원의 47%를 이동 배치했다.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직무 전문성과 능력 위주 인사로 경영 환경 변화에 관한 조직 대응력을 강화한다. 새롭게 신설된 윤리경영 팀에 공직윤리 업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팀장으로 배치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합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신용정보 관리‧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부서장’에 정보기술(IT) 전문가)를 배치해 금융산업 신용 정보 활용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팀장 신규 보임자 3명 중 2명을 여성 직원으로 임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 확대를 추진하려 한다.
예금보험공사는 한국은행(총재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원장), 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등과 신규 인력 교류를 실시함으로써 금융산업 분석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2022년도 상반기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공사는 예금자 보호 및 금융제도 안정성 유지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인사
◇ 부서장급 전보
▲법무실장 한창남 ▲인재개발실장 김경록 ▲사회적가치경영부장 김경관 ▲정보보호실장 윤철희 ▲금융산업분석1부장 유형철 ▲금융산업분석2부장 송성명 ▲차등보험운영부장 이원준 ▲금융제도개선부장 ▲유대일 ▲예금보험연구센터 부센터장 안병율 ▲금융소비자보호실장 김동석 ▲착오송금반환지원부장 김재영 ▲회수기획부장 양건승 ▲회수기획부 ‘종결기획TF’(부서내실장급) 이혁재 ▲채권관리부장 임상옥 ▲기금정책부장 이상우 ▲기금관리실장 ▲남성모 ▲조사기획부장 이상조 ▲외부 파견(파산재단) 진주태 ▲외부 파견(전북지역통할실장) 임종호 ▲외부 파견(서울지역통할실장) 이종수 ▲외부 파견(우체국금융개발원) 윤종덕 ▲외부 파견(국방대학교) 박인식 ▲외부 파견(국립통일교육원) 강호성
◇ 부서장급 신규 보임
▲외부 파견(광주지역통할실장) 김시승 ▲외부 파견(한국은행) 이용문 ▲외부 파견(금융감독원) 이승언
◇ 팀장급 신규 보임
▲혁신경영실 팀장 권오성 ▲예금보험연구센터 팀장 조지연 ▲기금관리실 팀장 길인혜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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