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이하 SK)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이하 현대차)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대기업집단 순위 2위에 올라섰다.
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의 지난 1일 기준 소속 계열사들의 공정자산(지난해 3분기 결산기준)을 합계해 대기업집단 순위를 조사해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SK는 지난해 3분기 기준 공정자산 270조7470억 원으로 전년보다 31조2170억 원(13.0%) 증가, 처음으로 현대차를 밀어내고 대기업집단 순위 2위에 올랐다. SK가 2위에 등극한 것은 16년 만이다.
한편, 1위는 삼성그룹(이하 삼성)이 차지했다. 삼성의 공정자산은 457조3050억 원에서 467조9920억 원으로 2.3%(10조6870억 원) 늘었다. 3위 현대차의 공정자산은 250조140억 원이었다. LG그룹(회장 구광모)과 롯데그룹(회장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 그 뒤를 이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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