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 CMO 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주최측은 올해 전세계 C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전문성(Expertise), 품질(Quality), 안정성(Reliability), 서비스(Service)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OVID-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모더나 백신 완제의약품(DP) 위탁생산을 위해 기술이전부터 검증용 배치 생산까지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로 단축했다. 백신 출하 일정 역시 당초 예상보다 4개월 가량 앞당겨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공급에 기여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CMO 리더십 어워즈 수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인정해준 많은 고객들 덕분이며, 더욱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제약바이오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부합하는 CDMO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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