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 지분 인수를 위한 사전 검토를 마치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등 신경계 질환 약물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동 투자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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