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켓컬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위 3개 파트너사는 모두 중소상공인이었다. 특히 과일, 채소, 육류, 계란, 꽃 등 개별 상품 가격이 높지 않은 상품군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월 매출 1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1위에 오른 파트너사는 마켓컬리에 채소를 공급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켓컬리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마켓컬리의 정육 PB 브랜드인 ‘일상미소’를 공급하는 업체가 2위를 차지했고 3위에 오른 과일 공급업체는 매출이 7036% 증가하면서 매출 순위가 2020년 500위권에서 3위로 크게 올랐다.
지난 해 마켓컬리 신규 파트너사들의 99.8%는 중소상공인이었다. 2020년 중소상공인 입점 비중인 98%에 비해 1.8%p 증가했다. 지난 해 신규 중소상공인의 전체 매출은 2020년에 이어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2015년 마켓컬리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초기부터 지금까지 중소상공인과의 적극적 협업을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컬리, 소비자의 권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중소 파트너사들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