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이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을 오픈했다. 대상㈜은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식자재 사업의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직영몰 공식 명칭을 ‘제로푸드’에서 ‘베스트온’으로 바꿨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베스트온’은 UX/UI를 개선하고, 업종별 전문관과 브랜드관을 신설하는 등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식자재를 추천하는 맞춤 서비스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영 품목 또한 기존 가공식품 위주에서 농수산물 및 냉장, 냉동식품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판매 품목 수는 1000여 개 수준에서 3500여 개로 증가했다. 신선한 제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부산의 물류센터를 용인으로 이전해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O2O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스트온’에서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해당 지역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를 통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고양점에서만 운영 중이다. 대상㈜은 당해 12개의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해 배송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베스트온’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5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며,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에 반값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 시 초특가 1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구매왕에게는 순금, TV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매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식자재 5일장’ 행사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식자재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트온’ 개편을 단행했다”며 “오픈을 기념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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