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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USA, 미국에 4000억원 규모 코로나19 검사·진단키트 공급

기사입력 : 2022-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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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트러스트 COVID-19 Ag Home Test./ 사진제공 =셀트리온이미지 확대보기
디아트러스트 COVID-19 Ag Home Test./ 사진제공 =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 미국에 4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3 밝혔다.

미국 공급 제품은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 일반 가정용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테스트.

이는 셀트리온USA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미국 아마존 10여개 기업 정부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따른 것이다. 제품은 지난해 4월과 10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획득한 있다.

디아트러스트는 추가 장비 없이 검사 감염 여부를 15 이내에 바로 확인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49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특이도와 민감도에서 각각 99.8%, 86.7%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다고 한다.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N단백질과 S단백질에 각각 결합하는 가지 항체를 적용해 변이에 강한 감지 효과를 보인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통해 실시한 변이 감지 연구에서 오미크론 감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USA 관계자는최근 바이든 행정부 미국 10억개의 진단키트 공급을 발표한 가운데 제품 수요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분기 기록적인 진단키트 매출을 올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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