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페퍼저축은행이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잔여 홈경기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매튜)이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잔여 홈경기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AI 페퍼스 배구단은 광주시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광주시민들에게 긍정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다.
이번 기부를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AI 페퍼스의 잔여 홈경기 6개의 수익금을 전달하게 된다. 기부금은 마지막 홈 경기가 펼쳐지는 오는 3월 12일 전달될 예정이다.
장매튜 대표는 지난 24일 광주시민을 향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민간 차원의 도움이 필요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광주 서구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광주광역시는 AI 페퍼스 구단의 보금자리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피해가족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기 입장 수익금 전액이 피해 가족들에게 전달되는 만큼 지역 시민 및 배구 팬들이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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