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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기사 모아보기) 해외경제연구소는 26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6% 증가해 1분기 최고 기록인 1690억달러(202조4113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수출입은행은 이날 발표한 ‘2021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2년 1분기 전망’에서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겠으나, 상승 폭이 축소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기저효과(기준으로 삼는 시점에 따라 주어진 경제 상황을 달리 해석하게 되는 현상) 감소와 주요국 경기 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는 완화할 전망”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항만 물류 적체가 장기화하고 중국 경기둔화로 미중(미국‧중국) 수출이 위축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꼽혔다.
수출입은행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대기업 58곳과 중소기업 484곳 등 542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황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유, 철광석 등 가격 상승 지속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이 43.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해상물류 불안정’(3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수출대상국 소비‧투자 부진’(31.2%) 순으로 응답됐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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