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는 2021년 4분기(9~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7조1884억원,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1조17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9.7% 늘어난 1조2477억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부족 현상이 전반적으로 발생하며 판매가 줄었지만, RV(레저차량) 등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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