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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LG엔솔 청약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은 MTS 이용"

기사입력 : 2022-0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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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투자자 비중 48.6%에 달해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이미지 확대보기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분석 결과를 2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에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 투자자가 98.4%로 나타났다.

청약금액을 살펴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84.2%를 차지했고,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15.8%를 차지했다. 고액자산가의 경우 지점에 방문해 청약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았다.

연령별 투자자를 살펴보면, 전체 투자자 중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40대 22.8% ▲20대 20% ▲50대 16.4% ▲60대 6.9% ▲70대 이상 1.6% ▲20대 미만 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9.5%, 50.5% 로 동일한 수준이었다.

한편 납입된 청약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여유자금을 보유한 ▲50대의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40대 24.3% ▲60대 19%로 나타났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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