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는 12일 아이텀게임즈의 지분 90%(38만8494주)를 76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개발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글로벌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이텀게임즈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상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추후 넷마블에프앤씨가 구축하고 있는 메타노믹스 생태계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거대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며 "당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P&E(Play & Earn)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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