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장기 성장하는 미국 기술 업종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은 피델리티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출시하는 자문형 랩 서비스로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자문을 바탕으로 신한금융투자가 최종 운용한다.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는 철저한 기업 모델링 및 가치평가 분석을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종목을 30~40개로 압축하여 차별화된 자문서비스를 해당 랩 서비스에 제공한다. 특히 정부 정책, 기업 및 소비자 수요 증가, 그린 기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추가 수익 기회를 추구한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입증된 기술주 투자 관련 리서치 능력과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 각 지점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일반형의 경우 후취 연 2.5%가 발생하며, 비대면가입전용 e랩의 경우 후취 연1.8%가 발생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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