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현실 스마트팩토리를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가상공간에 구현할 현실공장은 HMGICS다. HMGICS는 소규모 주문생산, 전기차 등 미래형 생산체계를 연구하고 실증할 개방형 혁신기지다. 2022년말 싱가포르 주롱에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HMGICS 메타팩토리'도 2022년말 1단계 도입한 후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한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향후 HMGICS를 포함한 실제 공장의 운영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실제 공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거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시범가동 없이도 메타팩토리를 통해 가동률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영조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를 구축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HMGICS는 제조 혁신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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