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청담과 광화문 금융센터는 강북과 강남의 최고 랜드마크에 위치해 고액자산가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특화 점포 오픈을 위해 ▲30억 이상의 고액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씨티은행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PB) 2명과 ▲10억 이상 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최우수 자산관리 전문가(CPC PB) 10명 등을 포함해 총 30명의 씨티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청담금융센터에는 국내 프라이빗뱅커(PB) 1세대이자 PB 교육, 투자관련 리서치 및 상품 개발 등을 두루 거쳐 자산관리 전문가로 통하는 염정주 상무를 영입했다. 염 상무는 최근까지 씨티은행 최대 규모 자산관리(WM)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온 자산관리 베테랑이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씨티뱅크의 자산관리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산배분 전문가도 영입했다. 연말 조직개편에서 투자자문부를 신설하고 씨티은행 자산 배분 전문가 4명을 신규로 발령냈다. 이들은 금융시장 분석,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 고객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업무를 실행할 계획이다.
염정주 신한금융투자 상무는 “기존 은행 기반 자산관리에 자본시장 상품 편입이 가능해져 자산 배분의 깊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어 기대된다”라며, “고객 중심의 사고로 고객 투자성향과 재무 목표에 적합한 자산 및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관리하는 것이 자산관리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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