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디지로카(Digi LOCA)'로의 대전환을 통해 롯데카드만의 디지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좌진 대표는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카드사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리와 이익을 전달해 나가는 새로운 미래지향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22년을 롯데카드의 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섯가지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올해 디지로카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초개인화 기반의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Curating Digital Company)'로 전환해 나감으로써 기존의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을 기초로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캡티브(Captive) 파트너사와 전략적 마케팅 모델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아웃사이드인(Outside-in) 경영을 체질화하고 카드사로서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카스러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각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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