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2022년 1월 CEO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1년 당기순익은 2020년에 세웠된 최대 이익 기록을 다시 크게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출혈경쟁 속에서도 가치경영에 몰입한 결과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무해지, 실손, 부정맥 등 적자 출혈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지켜냈다"라며 "GA채널이 단순 매출증대에만 경도되지 않고, 가치경영을 선두에서 실천하는 진정한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성과 달성 요인으로 업계 최저 승환율 시현, 적자 출혈 경쟁 지양, 채널·상품·RM 유기적 관를 3가지를 꼽았다.
김 부회장은 "이 3가지는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가 지해야 할 핵심성공원칙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저를 포함한 경영진은 전 부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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